데빌스캐년 코어 i7 4790K 뚜따(뚜껑따기)
시간 : 대략 45분소요
난이도 : ★★★★★☆☆☆☆☆
작업도구 : 바이스, 드라이기(히팅건),
리퀴드 프로, 다우코닝 실리콘 3140
이쑤시개(나무젓가락), 세척알코올, 면봉
얼마전에,
미개봉 4790K를
저렴한 가격에
업어왔었습니다.
오버클럭을 해봤더니..
온도 뿔딱
전압+수율은
좋은 녀석이네요.
아이가 생겨서
PC할시간이 없을것 같아
모두 처분하기로
마음 먹었지만..
그래도...
뚜따는 한번 해봐야죠..
언제 또 해보겠습니까 ㅎㅎ
In...뚜껑먼저 따기
바이스에 CPU를 올려놓습니다.
CPU를 위에서 보면,
양쪽에 날개?
처럼 되어 있습니다.
그 뚜껑부분이
바이스에 물려야하고,
반대쪽은 기판이
물려야합니다.
대각선 모양으로^^
그리고 기판쪽은
안경닦이 같은 천으로
보호해줍니다.
In...드라이기(히팅건)
드라이기나
히팅건 등으로
CPU의 사이드
부분들을 달궈줍니다.
양쪽 번갈아가면서
적당히 달궈줍니다.
그리곤,
바이스를 살살 돌려봅니다.
조금씩...조금씩..
뽁!!
소리와 함께 기판과
뚜껑이 분리됩니다.
2분도 안걸렸네요..
In...세척
뚜껑이 열린 CPU를 보니
똥서멀이 덕지덕지
발라져 있습니다.
빨간 테두리안에 있는
봉합실리콘들은 안쓰는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등으로 긁어내면
손쉽게 제거 가능합니다.
뚜껑쪽 모서리는
이쑤시개나 나무젓가락
등으로 긁어냅니다.
(기판은 살살~~)
똥서멀은 세척알코올이나,
소독알콜 등으로 솜or면봉으로
살살 문대면 싹 지워집니다.
In...리퀴드프로, 다우코닝 3140
깨끗해진 CPU
자. 그럼 이제 발라야죠?
리퀴드 프로는
금속 계열 서멀입니다.
조심히 다뤄야죠..
다우코닝 3140은
내열 실리콘으로써
200도 온도까지 버팁니다.
In...도포 다우코닝 실리콘을 코어 옆 칩부분에 아주 얇게 펴 바릅니다. (매니큐어 붓 같은것이 좋습니다. 없을경우 면봉) 다우코닝의 권장 건조시간은 자연건조 1시간입니다만, 저는 그냥 5분 정도 지나고 진행했습니다. (이유는 마지막에 설명) 리퀴즈 프로를 딱 한방울 코어에 톡 짜냅니다. 사진상엔 크게 나오네요. 비유하면, 고려 은단! 딱 그정도 크기면 됩니다. 면봉으로 살살..슥슥.. 넓게~ 얇게! 펴줍니다. 그리고, 앞에서 긁어냈던 테두리에 실리콘 흔적을 따라서, 다우코닝을 면봉으로 살짝씩 펴발라줍니다. 방향 맞추어서 뚜겅 닫아주고 꾹~ 눌러주고, 1시간 건조 시키면 됩니다. (이것도 저는 10분 정도만 건조) 이렇게 4790K의 뚜따 건조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오버클럭 안정화 프로그램인 Linx 실행시 온도가 뚜따 전과 후 20도 정도 차이가 납니다..^^ 얏호!! 성공!! 다우코닝을 완전 건조 시키지 않는 이유는, 다우코닝을 아무리 얇게발라도 코어높이랑 비슷하더군요. 코어와 뚜껑과 최대 밀착이 되어야하기때문에 그냥 봉합시켜서 눌러주면 다우코닝이 눌리면서 최대 밀착이됩니다. 그리고, 테두리도 굳어버리기 전에 CPU걸쇠로 눌러주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잘못하면 리퀴드가 어듯나기때문에 아주 조심조심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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